미래에셋박현주재단(설립자 박현주)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심천에서 진행되는 제24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진행되는 ‘제24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제23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신청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2127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심천에 방문해 다양한 선도 기업을 직접 방문해 최신 IT 및 제조업 혁신 사례등을 직접 접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체험과 팀별 프로젝트도 준비되어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선진화된 사회 환경과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