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한다.

김연의(가운데) 한샘 기업문화팀 부장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열린 서울시 복지지원 증진 및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황수빈(왼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 직무대리,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서울시 복지지원 증진 및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팀 부장, 황수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 직무대리,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샘은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이 필요한 가구를 선택 및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가구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자원공유 플랫폼 ‘e-자원공유’를 통해 전달되며 올해는 40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한다. 기부한 가구에 대해 탄소 감축 기여량을 측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에도 앞장설 것이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84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모임, 에너지복지포럼 등을 운영하고 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자원의 발굴 및 연계에 힘쓰고 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조직된 거버넌스 기구로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총 6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포함돼 있고 기후 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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