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의 편의점 브랜드 CU가 5일 2025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스무드(SMOOTH)'를 발표했다.
'스무드(SMOOTH)'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무한 경쟁 시대를 극복하고 편의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U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SMOOTH’로 정했다. [사진=CU]
각 글자별 의미는 Superior(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 Mega-hit(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 Optimization(고객 경험 최적화), Outreach(해외 사업 확대), Transition(온·오프라인 전환), Hub(공적 역할 강화)이다.
먼저, 상권 분석을 통해 고매출·고수익 점포를 개발하고 점포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혁신 조직으로 전략혁신부문을 신설하고 BI팀과 UX Design Lab팀을 구성해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
전략MD팀과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상품해외사업부문 직속으로 배치해 온·오프라인 상품 통합 운영을 추진하고, 리테일 테크 팀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편의점을 개발한다.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사업 확대도 이어가며, O4O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DX실과 마케팅실을 CX 본부로 통합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편의점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공적 역할을 강화하며, 종이 빨대 사용, '아이CU' 운영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CU는 이번 키워드 발표를 통해 고객 관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편의점 산업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