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이하 세종대, 총장 엄종화)가 19년째 광진구청과 함께 중소상공인 간의 교류를 이어 나간다.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와 광진 CEO 비즈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진 CEO 비즈임팩트 포럼은 지난 2005년 광진구청의 후원으로 시작된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으로, 관내 중소상공인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지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광진구상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협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최고경영자과정을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연계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강식은 24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의 ‘3고(물가·금리·환율) 시대의 생존전략’ 강연이 이뤄졌다. 2부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엄종화 세종대 총장, 손영진 광진구상공회 회장이 참여해 이번 29기 최고경영자과정의 시작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