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소원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세종대학교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자연의 숨결’ 소원섭 기획초대전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원섭 작가는 사계절 풍경을 내면의 감성을 적용해 작품에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18회의 개인전, 450여 회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 부스 개인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숨결’ 이라는 주제로 사계절 자연의 풍광을 부드러운 붓질과 다양한 색채로 화폭에 담아낸 작품 50여 점을 준비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소원섭 작가의 작품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자유롭고 정직하게 표현해 풍경의 경지를 펼쳐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 연출의 결정적 포인트는 청록과 푸른색의 안정되고 매혹된 색채로 귀결된다“고 밝혔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소원섭 작가는 작가 내면의 감성과 침착하고 따뜻한 시선에 근거해 침묵적이면서도 적막한 산의 풍경을 연출하고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움직이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일상 속 마음의 치유와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