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지난 2분기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92%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활용, CMO(위탁생산) 비즈니스 활성화 등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시스템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어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경영진은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통한 상반기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하반기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 사업부문 본부장들에게 영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박노용 대표이사는 재무 및 현금흐름 관리와 생산 효율화에 매진하는 이원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