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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대한해운(대표이사 한수한)이 지난 2분기 매출액 4085억원, 영업이익 72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K-IFRS 0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8.9%, 10.7% 증가했다. 회사는 전용선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이익과 시황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대한해운, 2Q 영업익 722억...전년동기 比 10.7%↑대한해운의 최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는 올 2분기 평균 1848포인트를 보이며 전년동기 1330포인트보다 약 39% 상승했다.


이어 경영진 변화도 단행됐다. 대한해운은 지난달 1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한상선에서만 28년을 근무하며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해운 전문가 한수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수한 대표는 “최근 해운업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유동성 확보까지 내실 있는 경영으로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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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6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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