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새로운 RP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위안화(CNY) 및 일본 엔화(JPY)로 매매 가능한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서울 을지로 본사 전경. [사진=미래에셋그룹] 

신규 출시된 중국 위안화 RP(환매조건부채권)는 수시형 상품의 경우 세전 연 1.5%,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 1.6~1.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일본 엔화 RP는 수시형 세전 연 0.15%, 약정형은 만기에 따라 세전 연 0.2~0.2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기존 미국 달러화(USD) RP상품에 더해 신규 통화가 추가됨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통화의 자금을 약정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위안화 RP는 지난달 27일부터, 일본 엔화 RP는 오늘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또 ‘외화예탁금 자동매수형 RP’ 상품에도 기존 미국 달러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화(HKD) 이외에 일본 엔화가 추가돼, 해당 약정을 맺은 계좌의 일본 엔화 예탁금에 대해 세전 연 0.1%의 금리를 지급한다.

아울러 중국 위안화 자동매수형 RP에 적용되는 금리도 세전 연 1%에서 1.3%로 인상돼, 일본 및 중국 증시에 투자 중인 투자자들의 예탁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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