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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 유지했다.


나신평은 주요 사업의 높은 공공성 및 국내 발전산업 내에서의 중요한 시장지위를 지닌 점, 수익구조가 원가보전형으로 안정적인 점 등을 주된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소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나신평은 발전시장에서 한국남부발전의 시장지위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한국전력공사 계열 발전 6개사가 국내 전력판매량의 약 70% 를 구성하고 있어 국내 전력수급상 사업적 중요성이 매우 높다. 회사는 국내 발전설비의 약 8%, 전력거래량의 약 7%를 점유하고 있으며, 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기저부하 발전기 비중이 53%를 구성하고 있어 발전시장 내 시장지위가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이어 나신평은 한국남부발전의 지난해 연간실적이 흑자로 전환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높은 수준의 정산조정계수 적용을 토대로 실적이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영업손익과 순손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으나, 하반기부터 정산조정계수 상향 등을 통해 연간으로는 상당폭 흑자기조로 전환됐다. 올해 들어서도 1분기 0.5204, 지난 4월부터 1.0000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정산조정계수를 적용받으며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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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30 15: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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