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SM상선(대표이사 강호준 조유선)이 국내 육상 직원 전체의 승선 교육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인다.

SM상선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6박 7일간 직원들의 국제화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M상선 직원들이 지난 12일부터 18일의 교육 기간 중 중국 상하이 양산항 견학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SM상선]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9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와 닝보에서 국제화체험, 현장 물류 교육 및 닝보항에서 회사 선박인 SM YANTIAN호에 승선하여 부산항까지의 승선교육 과정을 진행하였다. 직원들은 중국 현지 상하이와 닝보 지점을 방문하고 양산항, 닝보항을 견학 하였으며, 승선 중에는 화물의 선적/양하 프로세스, 선박 운항 절차, 선체 구조 등 선사 직원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회사는 직원들이 현장 점소 및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이해도와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회사 소유의 선박에 승선하여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기른다는 목표다.

SM상선은 이번 4회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승선교육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입직원 및 코로나19 등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국내 근무 육상직원 전원이 승선 경험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SM상선은 앞으로도 승선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해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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