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수해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금을 내놨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공주시청에서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덕(가운데)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8일 공주시청에서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있다. 왼쪽부터 최원철 공주시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한국서부발전]이번 사업은 물난리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돕와 수해 지역 에너지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개선 사업 시행 서부발전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주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각각 대상자 추천과 지정기탁금 관리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