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27일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경영현황 설명 및 Q&A(질의응답)을 갖는다. 기업설명회(IR)는 유선 및 화상회의(ZOOM) 형태의 컨퍼런스콜로 진행되며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한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21조2391억원, 영업이익 5749억원, 당기순이익 4709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17.5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70%, 15.06% 감소했다. 대형현장 공정 본격화에 따라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건설경기 둔화 및 건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시황 둔화 속에서 주택 사업 모멘텀 약화는 불가피 할 것”이라며 “다만 현대건설은 건전한 재무구조와 높은 신용등급 등을 토대로 상대적으로 완화된 리스크를 경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