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오는 3월 17일 오전 9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2, LG유플러스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된다.
서울 LG유플러스 매장. [사진=더밸류뉴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 13조9060억원, 영업이익 1조813억원, 당기순이익 6626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4%, 10.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8.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6106억원, 영업이익은 2866억원, 당기순이익은 1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0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1%, 56.6% 증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선 매출이 양호했고 인건비 절감이 크게 나타나면서 양호한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한 1조5700억원으로 지난 4개 분기동안 부진했던 성장률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