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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강성수)이 19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이번 신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21만주), 한화시스템(2610만주), 한화임팩트 파트너스(2088만주) 등에게 배정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49.32%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공시에 따르면 총 1억400만주가 발행되며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1억729만주였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우조선해양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 파트너스 등 사이에 체결된 투자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향후 위 인수인들이 투자자로 확정될 경우 별도 신주인수계약이 체결된다. 별도 신주인수계약에 따라 이번 유상증자의 결의 조건과 내용 등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빠질 것이 없다면 지금이 바닥”이라며 “제재로 인한 대금 지급이 어려워진 러시아 Arc 3척(계약해지 2척 포함)의 리스크는 하반기에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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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6 16: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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