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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나선다. 수혜자는 총 51명으로, 개인 맞춤 보장구 제작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함을 낮출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이 올해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고 9일 밝혔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돼 올해까지 15년동안 이어져왔다.

 

지난 2017년 5월 서울시 노원구 소재 쉼터 요양원에서 박찬구(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맞춤령 보장구 전달식에서 시설 거주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이번 기증 대상자로는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총 51명이 선정됐으며, 금호석유화학은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칠 예정이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 신체에 알맞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돼 장애인의 이동 편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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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9 0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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