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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서울 앙코르 공연이 내년 1월 29일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서 6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엑스칼리버'의 두번째 시즌은 지난달 7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 뮤지컬 엑스칼리버 포스터. [사진=EMK]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을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았다. 또 조지 윌리엄 스타일즈와 갈트 맥더못 등의 뮤지컬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엑스칼리버’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매개체로 한 인간이 역경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보다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평범한 소년 ‘아더’가 성인이 되고, 왕이 돼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엔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 이끌어온 '아더' 역 김준수를 시작으로 '랜슬럿' 역 이지훈, 에녹, 강태을, '모르가나' 역 신영숙, 장은아, '멀린' 역 민영기, 손준호, '기네비어' 역 최서연, '울프스탄' 역 이상준, '엑터' 역 이종문, 홍경수가 다시 한번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아더' 역 김성규와 '기네비어' 역 김소향,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새롭게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주, 대전, 대구, 성남 등 총 4개 도시에서 지방 공연을 진행한 뒤 내년 1월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은 3월 13일까지 단 6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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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6 14: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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