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로봇기자 ]

[버핏연구소 로봇 기자] 진로발효(018120)은 28일 전일비 0.65%(200원)상승한 3만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쌀은 cwt당 10.51달러로 전일비 2.5%(0.27달러)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공개한 쌀 가격과 비교했을 때, 2016년 1월부터 지난 2년 간 월별 쌀 가격 추이와 진로발효의 주가는 0.37의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를 보였다.
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을 1.0으로 볼 때, 한 변수의 변화가 다른 한 변수의 변화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5 이상이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쌀 가격과 진로발효 주가는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진로발표는 주류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경쟁업체 10개사중 최대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수적으로 주정 소비 촉진을 위해 알코올소독제(크린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계열사로 안동소주일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정은 쌀을 원재료로 하기 때문에 쌀 가격이 오르면 주정의 가격도 오른다. 따라서 농림수산정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쌀 가격 관련 데이터나, 풍년 또는 흉년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매출구성은 발효주정 56.13%, 정제주정 35.29%, 크린콜 외 5.44%, 안동소주 1.99%, 바이오가스발전 1.15% 등으로 구성된다.

[관심종목]
043650:국순당, 018120:진로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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