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외식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성비와 계절 수요를 반영한 메뉴 운영에 나서고 있다.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는 여름 시즌 메뉴인 막국수와 쫄면의 누적 판매량이 약 15만 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유가네가 여름 시즌을 맞아 막국수와 쫄면의 누적 판매량이 약 15만 개를 기록했다. [사진=유가네]
㈜바이올푸드글로벌이 운영하는 유가네는 고객 수요 확대에 따라 기존에 메인 메뉴와 함께 주문할 수 있었던 막국수와 쫄면을 단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가격 부담을 낮춘 메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렴한 식당 정보를 공유하는 ‘거지맵’이 화제를 모으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가 소비자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가네 냉면 한 그릇. [사진=유가네]
유가네 막국수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레시피 개선을 거쳐 브랜드의 여름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메밀면과 시원한 육수의 조화를 앞세웠으며, 현재 전국 매장에서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가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면 요리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막국수와 쫄면을 단품으로도 즐기고 싶다는 고객 의견이 꾸준히 접수돼 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가네는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SKT, LG U+ 등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