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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포커스] 동양, 유진마포빌딩으로 사옥 이전· 주요 경영진 자사 주식 매입

  • 기사등록 2026-07-28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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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사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유정민)이 서울 마포구 신사옥 이전과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 유진마포빌딩으로 사옥 이전


[동양 포커스] 동양, 유진마포빌딩으로 사옥 이전· 주요 경영진 자사 주식 매입동양 마포 신사옥 이전 첫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에게 다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동양]

동양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유진그룹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건물 내 6층부터 8층까지 총 3개 층, 1450㎡에 달하는 전용면적을 확보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일체화했다.


신규 사옥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한다는 '워크 애니웨어' 구상을 중심으로 최첨단 스마트 일터로 탈바꿈했다. 모든 회의 공간에 원격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고 업무 몰입을 위한 개별 포커스룸과 휴식을 돕는 티케어룸, 개인 통화용 폰부스 등 직원의 컨디션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을 배치했다.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원실, 회의실, 창고 등 핵심 시설을 모듈 방식으로 설계했다. 향후 조직 개편이나 업무 형태의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내부 구조를 신속하게 재조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 주요 경영진 자사 주식 매입


동양 임직원들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정진학 대표를 비롯한 핵심 임원들은 지난달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총 75만7126주를 사들였고 이사회 의장을 맡은 황이석 사외이사도 지난해 5월부터 지분을 확대해 왔다.


이번 지분 취득은 유망 미래 신사업 추진과 양호한 투자 성과에도 주가가 시장에서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동양은 우리금융지주 관련 투자 성과를 비롯해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 친환경 건축자재 및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 등 튼튼한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다.


동양은 앞으로도 경영진의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자본 운영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친환경 레미콘 생산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핵심 미래 사업에 투자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본궤도에 올려놓을 생각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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