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빗썸은 제주 동부 지역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3년간 1421명의 사회 진입을 지원했다.
◆ 업비트,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3년…1421명 참여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사업 ‘넥스트 잡(Next JOB)’ 성과 공유 행사 ‘넥스트 업 데이(Next UP Day)’를 지난 7일 열었다.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사업 '넥스트 잡' 성과 공유 행사 '넥스트 업 데이'를 지난 7일 열었다. [사진=두나무]
행사에는 인턴십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두나무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창업 지원, 금융 및 진로 교육 등을 제공한다. 올해까지 3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1421명이다.
사업 성과 분석 결과 직무 수행 능력 및 기술 향상도는 5점 만점 기준 4.53점을 기록했다. ‘경제적 도움’ 항목은 4.71점, ‘미래 준비 도움’ 항목은 4.59점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는 사회적기업, 지역 기업, 소상공인 등 101개 기업이 인턴십 파트너로 참여했다. 대전, 광주, 부산 등 지역 거점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와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두나무는 취약계층 청년 지원 프로그램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 과정 ‘업사이드 아카데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빗썸나눔, 제주서 첫 사회공헌…어르신 30명 초청 행사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제주 동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주 지역 첫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일 빗썸나눔이 제주시 구좌읍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빗썸]
빗썸나눔은 지난 6일 제주시 구좌읍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 동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빗썸나눔은 복지관 차량을 통해 어르신들의 왕복 이동을 지원하고 현장 진행 인력을 배치했다.
이 회사는 활어회, 전복, LA갈비, 수육, 칠리새우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 이후에는 웃음 교실과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폴라로이드로 인화해 전달했다.
또 동제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후드집업과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