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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그테이블] ⑤KB증권, ‘BBB↓ 회사채 주관’ 1위 탈환...인수금액∙건수∙수수료 압도적

- KB증권, 2위(2024) → 1위(2025) 점프... 우량(AA↑) 회사채도 1위

  • 기사등록 2026-01-06 2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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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젊은 자본시장 미디어' 더밸류뉴스가 지난 한해 국내 증권사들의 성과를 총결산하는 '2025 리그테이블'을 연재합니다. 더밸류뉴스 리그테이블 시리즈는 올해로 7회째이며 (공모)금액과 건수는 물론이고 인수 금액, 수수료, 수수료율까지 상세 집계해 "리그테이블 기사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PO, 유상증자, ELB(이상 ECM), 회사채, 여전채, ABS(이상 DCM)의 6개 부문을 결산하고, ECM·DCM 1위를 각각 선정합니다.
[더밸류뉴스=이승윤 윤승재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이 지난해 BBB급 이하(BBB↓) 회사채 주관 1위를 탈환했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KB증권의 지난해 BBB↓ 회사채 주관 공모금액은 11조915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NH투자증권(10조8380억원), 3위 한국투자증권(8조1760억원), 4위 신한투자증권(6조3750억원), 5위 키움증권(6조1350억원), 6위 삼성증권(3조4100억원), 7위 대신증권(3조2240억원), 8위 미래에셋증권(2조7240억원), 9위 하나증권(2조6060억원), 10위 SK증권(2조3760억원) 순이다. 


[2025 리그테이블] ⑤KB증권, ‘BBB↓ 회사채 주관’ 1위 탈환...인수금액∙건수∙수수료 압도적2025 국내 증권사의 BBB↓ 회사채 주관 현황. 단위 억원. 시가총액 순위는 2025년 12월 30일 기준. [자료=-버핏연구소] 


회사채는 통상 'AAA'(원리금 지급능력 최고), 'AA'(원리금 지급능력 우수)부터 'D'(채무 불이행 상태)까지 10단계로 나뉜다.  BBB급 이하 회사채 발행은 증권사 입장에서 '고수익·고위험'이며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KB증권, 공모금액∙인수금액∙수수료∙주관건수 모두 '넘버1'


KB증권은 2024년 한국투자증권에 1위를 내주었다가 2025년 1위를 탈환했다.  인수금액 7조5387억원, 인수수수료 143억원, 주관건수 167개로 모두 1위다.  'KB증권=전통의 채권 명가(名家)'임을 입증했다. 

[2025 리그테이블] ⑤KB증권, ‘BBB↓ 회사채 주관’ 1위 탈환...인수금액∙건수∙수수료 압도적

KB증권은 두산그룹(에너빌리티, 퓨얼셀), 한화오션, HL D&I한라 등 대형 딜(deal)에서 성과를 냈다. KB증권이 지난해 주관을 맡은 BBB↓ 회사채로는 두산, 에코프로, AJ네트웍스, 동화기업, LS네트웍스, LS네트웍스, 한진, 한화오션(이상 1분기), CJ CGV, 두산에너빌리티, HL D&I한라, 한진(이상 2분기), 한화오션, 이랜드월드, 두산퓨얼셀, 에스엘엘중앙(이상 3분기) 등이 있다.


[2025 리그테이블] ⑤KB증권, ‘BBB↓ 회사채 주관’ 1위 탈환...인수금액∙건수∙수수료 압도적2025 주요 증권사의 BBB↓ 회사채 주관현황. [자료=버핏연구소] 

KB증권은 2025년  우량(AA↑) 회사채 주관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우량 회사채이건 비우량 회사채이건  주관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BBB급 이하 회사채 발행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연기금, 보험사 등 대형 기관들은 내부 가이드라인상 투자 등급을 'A- 이상'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고, 증권사는 발행 물량을 책임지고 사들이는 총액 인수(Underwriting)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이같은 허들(huddle)을 IB(Investment Bank)와 WM(Wealth management)의 협업으로 해결하고 있다. 


[2025 리그테이블] ⑤KB증권, ‘BBB↓ 회사채 주관’ 1위 탈환...인수금액∙건수∙수수료 압도적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 [사진=KB증권]

◆2위 NH투자증권, 지난해 이어 ‘채권 빅5’


NH투자증권은 2024년 4위에서 지난해 2위로 점프하며 전통의 채권 키플레이어임을 보여주었다. 부문별 순위를 살펴보면 인수금액(4조418억원), 주관건수(94개)는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인수수수료는 76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회사채와 AA급 이상 공모금액도 2위다.


[2025 리그테이블] ⑤KB증권, ‘BBB↓ 회사채 주관’ 1위 탈환...인수금액∙건수∙수수료 압도적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은 BBB↓ 회사채로는 HL D&I 한라, 한라, 한진, 에코프로, 한화오션, LS네트웍스, SLL중앙(이상 1분기), 한진(2분기), 한진, 이랜드월드, SLL중앙, 중앙일보(이상 3분기) 등이 있다. 


◆3위 한국투자증권, 수익성 위주 전환하며 1위(2024) → 3위(2025)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BBB↓ 회사채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3위로 밀렸다.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적 수임 전략으로 전환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수금액 2조8122억원, 인수수수료 57억원, 주관건수 85개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2025 리그테이블] ⑤KB증권, ‘BBB↓ 회사채 주관’ 1위 탈환...인수금액∙건수∙수수료 압도적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은 BBB↓ 회사채로는 HL DNI 한라, 한라, 두산, 한진, 에코프로, 동화기업, 듀산퓨얼셀(이상 1분기), HL D&I 한라, 한진, 두산에너빌리티(이상 2분기), 한진, 두산퓨얼셀(이상 3분기) 등이 있다.


◆LS증권, 인수수수료율 1위(1.18%)...평균 인수수수료율 0.26%


지난해 증권사의 BBB↓ 회사채 총 공모금액은 63조 110억원으로 전년비 소폭 감소했다(-5.97%). 총 인수금액은 20조1225억원, 인수수수료 총액은 413억원, 총 인수건수는 589건이었다. BBB급 이하 회사채 주관 1건당 평균 공모금액은 2조5204억원, 평균 인수금액은 8049억원이었다. 평균 인수수수료는 17억원, 평균 인수건수는 24건, 평균 인수수수료율은 0.29%를 기록했다.


인수금액 대비 인수수수료가 가장 높은 곳은 LS증권(1.18%)이며 가장 낮은 곳은 BN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신영증권, 아이엠증권(0%)이다. 인수수수료는 인수금액에 일정 수수료율(정률제)을 곱해 책정된다.


회사채 주관이란 회사채(corporate bond)를 발행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공모금리, 공모금액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채 주관의 대가로 받는 인수수수료는 증권사의 주요 수익모델의 하나이다. 버핏연구소는 더밸류뉴스가 운영하는 기업분석전문 연구소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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