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보험(대표이사 홍원학)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며 퇴직연금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삼성생명 장정수 연금3사업부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사업자평가 시상'에서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 선정에 따른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사업자 중 41개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 항목과 15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자산운용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과 기능을 배치해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확정급여형(DB) 고객사를 위한 외부위탁운용(OCIO) 솔루션 확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펀 상장지수펀드(FUN ETF)’ 활용 등을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또 연금계리 전문 역량 기반의 재정검증 서비스 제공, 300명 이상의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자산 관리 컨설팅, 다양한 매체의 노후설계 교육 및 가입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종합적인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체계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귀 기울여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준비를 위해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