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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디어유(대표이사 안종오)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23억400만원, 영업이익 87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 37% 증가했다.


디어유, 3Q 잠정 매출액 223억 ...전년동기比 26%↑디어유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3분기 구독 수는 219만명(전년동기대비 +8%)으로 킥플립(KickFlip), 엑소(EXO) 세훈 등 아티스트 입점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


지급수수료는 93억원(전년동기대비 +15%)으로 결제대행사(PG) 결제 도입에 따른 플랫폼 수수료 절감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현재 비중은 약 11%이며, 이번달 중 간편 결제가 도입되면 웹 결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C팝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중국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는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의 전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5억5000만명이지만,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자 중 버블 서비스로의 전환율을 가정하면 40만에서 180만명 규모의 구독 수가 점진적으로 추가될 수 있다.


황지원 아이엠(IM)증권 애널리스트는 “PG 결제 전환율과 중국 구독자 수 가정 변경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16%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내년 C팝 아티스트 입점 본격화에 따른 중국향 로열티 매출 증대, 웹 결제 전환 가속화에 따른 플랫폼 수수료 절감, 구독료 인상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있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asd65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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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5 1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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