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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칩스앤미디어(대표이사 김상현)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66억1700만원, 영업이익 15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11.6% 감소했다.


칩스앤미디어, 3Q 잠정 매출액 66억 ...전년동기比 5.9%↓칩스앤미디어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3분기 실적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일부 프로젝트 일정 이연의 영향을 받았으나, 산업용·자동차·모바일향 신규 프로젝트 확대로 매출 구조의 안정화가 이어졌다.


특히 모바일 부문에서는 신규 라이선스 확보뿐 아니라 미국 주요 모바일 업체로부터의 로열티 수익이 새롭게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해당 업체의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로열티 수익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신규 매출이 성장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향 지식재산권(IP) 영업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시장이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기반의 대규모 연산에서 온디바이스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고효율·저전력 구조의 칩스앤미디어 비디오 IP가 엣지 인공지능·전장·영상처리 등 다양한 응용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고성능 반도체 시장이 온디바이스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고효율·저전력 구조의 IP 기술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비디오 IP를 넘어 인공지능 칩(NPU)과 인공지능 정보화 전략계획(ISP)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로열티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d65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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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4 14: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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