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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7654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 303.4% 증가했다.


롯데손해보험, 3Q 잠정 매출액 7654억 ...전년동기比 8.2%↑롯데손해보험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3분기 누계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을 기록하며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분기 제도 변화의 일시적 영향으로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와 3분기 안정적인 성과를 실현하며 이익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이익 안정화는 지난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시행해 온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안전자산 확보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 노력의 성과이다.


안정적 경영실적과 체질개선 노력에 힘입어 지급여력비율(K-ICS)도 금융당국의 권고수준을 넘어섰다. 지난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141.6%를 기록해, 지난 6월 말 129.5%에 비해 12.1%p 상승했다.


미래 보험영업이익의 원천이 되는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26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원수보험료는 1조8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장기보장성보험이 전체 원수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4%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미래 가치 확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체질개선을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포함한 경영지표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asd65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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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4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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