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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쿠메(KUME)(대표이사 김앨리스)가 지난 1월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 성공에 이어 2개월 만에 24SS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한다.


쿠메는 지난 20일 수요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해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 올 해 일본에서의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해 있는 이세탄 백화점 내에 있는 쿠메 매장 전경. [사진=쿠메]

쿠메 팝업스토어는 이세탄 신주쿠점 본점 2층에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쿠메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과 더불어 일본 편집샵 및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3월과 4월은 벚꽃 시즌이자 일본 관광과 쇼핑이 성수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도쿄 쇼핑의 중심지이자 일본 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해당 시즌에 국내 브랜드가 팝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팝업은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 중 5만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제품 리버시블 버킷햇을 한정수량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쿠메(KUME) 담당자는 “쿠메 한남동 매장은 해외 고객 비중이 50% 정도로 많은 해외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도쿄 이세탄 팝업을 기점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다양한 곳에서 팝업으로 쿠메의 일본 고객층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쿠메는 2015년 론칭, 2022년 한남 플래그십을 오픈하며 매 시즌 감각적인 컬렉션으로 관심받고 있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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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1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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