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엘리베이터, UN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다양성 조직 문화 조성

- 조재천 대표 “양성평등 실천, 인권 증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책임 다할 것”

  • 기사등록 2024-02-22 14:47:1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022-23년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UN글로벌 콤팩트(UNGC)와 UN여성기구가 지난 2010년 공동 발족한 WEPs는 전세계 9000여개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한 여성 관련 최대 이니셔티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WEPs에 가입하고 직장내 양성평등문화 정착, 여성 직원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WEPs 7개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남녀 인권 존중 및 균등 대우, 모든 근로자의 보건 안전 복지 보장, 여성 인력 개발 및 교육 장려,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및 공급망 및 마케팅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 및 정책 통해 양성평등 추진,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로 여성 리더 양성이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전 계열사에서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인재 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리더십 향상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혜택을 마련하는 등 직장내 양성평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해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가입을 기점으로 사내 양성평등 문화를 더 공고히 하고 임직원 인권 증진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2-22 14:47: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