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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대상(대표이사 임정배)의 제147-1, 147-2회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대상의 안정적인 사업경쟁력과 회복 중인 영업수익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대상그룹 CI. [이미지=대상그룹] 

나신평은 대상의 가공식품이 글루탐산나트륨(MSG) 등 조미료와 장, 김치 등에서 청정원, 종가 등의 우수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국내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조미료시장에서도 20% 내외 양호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소재식품은 전분과 이를 원료로 하는 당류에서 국내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각화된 제품 구성과 주력 제품들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고려할 경우 대상은 안정적인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나신평은 지난해 대상의 소재부문은 라이신 판가 하락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부문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식품부문과 인도네시아 법인은 원재료가격의 안정화와 주요 제품의 판가 인상을 통해 영업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주요 원재료인 원당의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든 점과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식품부문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임을 감안하면 식품부문의 영업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소재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공장 통합과 제품 교차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 등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영업수익성은 향후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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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2 16: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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