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원유니버스(대표이사 고세준)가 VR, AR 콘텐츠 제작사와의 사업화를 확대한다.

원유니버스는 자체 개발한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SW)의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원유니버스가 자체 개발한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SW)의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유니버스]SW는 영상 기반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사용발 떄 발생하는 어지러움증 등의 몰입 저하 요소를 줄여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개발해 온 국가기술 개발사업으로 원유니버스와 연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에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정보통신기술)첨단 유망 기술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사업화 계약을 시작으로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에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분석해 사업 모델 가능성을 살펴보며 VR, AR 콘텐츠의 어지러움 방지 컨설팅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VR, AR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지러움 증상에 대한 분석 및 어지러움 방지 컨설팅이다. 원유니버스는 국가 공인 시험평가 업체들과 협력해 감성 품질 평과 결과에 대한 시험 성적서와 이에 대한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원유니버스는 향후 자동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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