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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오비고와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 MOU

-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업무협약, 생성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 개발

- 자제 언어모델 ‘VARCO LLM’ 제공, 2024년 CES서 양사 협업 결과물 발표 계획

  • 기사등록 2023-12-18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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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가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오비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섰다.


이연수(왼쪽)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이 황도연 오비고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 ‘바르코(VARCO) LLM(Large Language Model)’을 제공한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소프트가 고품질 데이터로 학습시킨 바르코 LLM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스스로 파악하고 핵심 내용을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한다.


오비고는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답게 생성형 AI차량용 서비스 개발과 OEM 양산을 추진한다. 2024년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양사의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은 “이번 협업으로 콘텐츠, 모빌리티 플랫폼과 생성형 AI 기술이 만나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nsooy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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