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지난 1일(대표이사 오종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가 공급계약에 기반한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한 점과, 신규사업부문으로의 확장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인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울산 현장 전경. [사진=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나신평은 계열 물량 중심의 수요기반, 최소구매물량보전 계약 등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산업용가스 제조사로서 파이프라인, 온사이트 플랜트, 탱크로리 운송을 통해 수요처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의 경우 수요처가 집중되어 있는 산업단지 내에 공급설비를 구축해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온사이트 플랜트의 경우에도 고객사의 생산시설과 인접해 가스 공급설비를 구축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수요처와 장기적인 고정거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SK머티리얼즈리뉴텍 합병 및 신규로 증설한 플랜트의 가동을 기반해 M16(이천 산업가스 생산설비)매각에 따른 실적 감소에 대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4 월, 회사는 SK 머티리얼즈리뉴텍(CO2 제조 및 판매업)을 흡수 합병함에 따라 신규 사업부문을 확장했고, M16 플랜트 매각에 따른 매출 및 수익 감소분을 부분적으로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중인 청주(M15 Ph.2) 플랜트 등의 신증설 투자 및 가동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이 존재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 이천 M16 플랜트 매각에 따른 이익창출 규모를 상당 부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2-04 14:05: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