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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한다.


김경호 오뚜기 글로벌사업본부장. [사진=오뚜기]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 부사장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영준 회장과 사돈 관계이다.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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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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