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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KB증권(박정림 김성현)의 제5763호 외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KB증권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을 반영헤 자체신용도 대비 1노치(notch)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


나신평은 KB증권의 수익성 개선과 우수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나신평은 KB증권이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사업기반이 다변화됐고 매우 우수한 경쟁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용효율성이 개선되고 이익창출력의 안정성도 제고되면서 2021년까지 수익성이 개선돼 왔다고 분석했다. 올해 해외 부동산펀드 관련 손실분이 영업외비용으로 인식됐지만 이자수익 확대와 수탁수수료수익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신평은 KB증권의 올해 9월 말 기준 고정이하자산비율은 0.7%, 자기자본 대비 순요주의이하자산비중은 0.0%로 우수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기업대출도 올해 3분기 들어 크게 증가했기에 단일 차주 대형 약정건에 대한 리스크 확대 여부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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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4 09: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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