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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국내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문효일, 이하 캐롯)이 기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캐롯은 지난달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3%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자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기록이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 1년 마다 갱신해야 한다. 재가입률은 고객이 기존 보험사와의 계약을 연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모델이 지난 8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을 알리고 있다. [이미지=캐롯손해보험]

캐롯은 이번 재가입률 91% 돌파에 대해 자사 최우선 가치인 ‘합리성’에 ‘안전 중심’의 부가 서비스를 강화해온 노력이 기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캐롯의 고객 패널 프로그램 ‘보이스캐롯’의 현재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합리적 보험료 계산 방식과 저렴한 보험료를 선호 이유로 꼽았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상품이다. 또 주행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도로 별 규정 속도 준수율을 보여주는 정속률을 바탕으로 안전운전을 한 운전자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하고, 충격감지 기술 기반의 선제적인 사고출동 서비스인 ‘AI사고케어’ 등을 도입해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지난 2020년 2월 출시 후 누적 가입 138만건을 돌파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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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7 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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