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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이하 숭실대)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서남권 최고의 캠퍼스타운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숭실대는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창업형’에 재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 및 자치구가 협력해 청년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대학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숭실대학교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에 재선정되며 동작구가 주거 중심도시에서 미래 테마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돕는다. [사진=숭실대학교]

숭실대는 2019년에 단위형 사업에 최초 선정된 후, 2020년에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동작구와 함께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숭실대는 서울시로부터 3년간 최대 45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숭실대는 창업교육, 창업학제, 창업인프라, 창업지원사업 등을 기반으로 최근 3년간 327개의 창업 기업을 육성했으며, 총 1622억원의 매출 및 291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동작구의 창업률과 창업기업 생존율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 구축 개념도. [이미지=숭실대학교]숭실대는 지역 창업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작구와 전방위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에 G밸리 및 AI양재허브 등의 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립해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숭실동작 창업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숭실대는 서울시 지원금 45억원 이외에 매년 3억원 이상을 본 사업에 추가로 투입하고, 동작구-G밸리(금천구)-AI양재허브(서초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AI+X 특화 분야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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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9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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