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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가 2분기 매출액 1982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 감소,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원을 들여 연산 3만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부지정지작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년까지 2만5000톤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로 최초 계획했으나 유럽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감안해 생산물량을 3만톤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5년에 완공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회사는 현재 6만톤의 동박을 국내 익산과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되는 말레이시아 2만톤과 2025년 완공 계획인 스페인 3만톤 외에 말레이시아, 스페인, 북미 등에서 도합 13만톤을 추가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동박 생산량 24만톤을 목표로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점유율 30%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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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7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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