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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올해 부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대연 디아이엘'이 2일부터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정당계약이란 최초 청약당첨자들이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은  대연 디아이엘이 2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6-1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연 디아이엘은 롯데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 시공하는 컨소시엄 아파트다.


대연 디아이엘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대연 디아이엘은 앞서 지난달 11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특공 제외 1206가구 모집에 총 1만8837건을 접수시키며 평균 15.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부산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며 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연 디아이엘의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을 비롯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히기 입지를 바탕으로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 듯이 계약도 조기에 완료될 것이라는 평이다. 

 

4488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 규모와 약 5372평에 달하는 부대시설 면적, 이를 활용한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적 완성도도 이 단지의 조기 완판을 예상케 하는 요소다. 또한 타입에 따라 대형 주방 다용도실, 안방 건식세면대, 대형 드레스룸 등이 적용되고 모든 세대에 희소성 높은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이 설치되는 점도 눈에 띈다.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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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2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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