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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양희정 기자]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이재홍, 이하 한신평)가 지난 12일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및 기타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은 "투자중개 중심의 중형 금융투자회사로 사업안정성 우수". "우수한 경상 수익성과 양호한 자산건전성", “부동산 관련 계열 익스포져 모니터링 필요”, "파생결합사채 주요 특약 "을 평가 이유로 밝혔다.


대신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 전경. [사진=대신증권]

한신평은 대신증권이 2조원 상당의 자본규모를 보유하고 투자중개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중형 금융투자회사라고 전했다. 또 오랜 업력으로 인해 투자중개부문의 사업안정성이 우수하고, IB부문 영업 강화, 자회사 투자 확대 및 계열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3개년 평균 영업순수익 커버리지는 159.8%로 투자중개 및 IB부문의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상적 수익성은 우수한 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회사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 수익도 이익창출력에 일정부분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대신증권이 본PF 중 물류센터 비중이 높고, 해외 부동산 펀드 유동화 규모도 큰 편으로 해당 자산의 원활한 회수여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투자수요 침체로 자산의 매각가격 변동성 및 우발부채 실행가능성 등에 대비한 익스포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근 비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 지속으로 대신증권과 계열사의 사업 및 재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계열 전반의 부동산 관련 익스포져, 재무안정성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ejung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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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4 1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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