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양희정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맛과 품질을 새롭게 선보인 신상품이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출시 두 달 만에 10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식품업은 출시 첫 해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기면 대형 히트 상품으로 보고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 제품. [이미지=CJ제일제당]

기존 냉동 치킨에서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된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통했다는 평가다. 치킨 전문점의 제조 방식과 동일하게 닭고기를 두 번 튀기고,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소스 코팅’ 기술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듯 입혔다. 

회사는 SNS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메 소바바치킨'이 간편식 치킨을 즐기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고메 소바바치킨'을 경험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끼니 대신 메인 식사로 즐긴다’고 응답했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가정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소비자 취향과 국내 치킨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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