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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우수한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지녔으나 위험익스포져 건전성 관리 추이를 모니터링 해야한다"고 평가 이유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한신평은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에서 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우수한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우호적 업황의 영향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지난 2021년 대비 하락했고, 해외대체투자 등의 자산건전성 저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다만 그룹의 리스크관리 기조를 고려 시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우수한 유동성대응능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어 5조원 이상의 자본규모,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로서 높은 신인도, 리테일 영업망 및 그룹과의 기업투자(IB) 연계영업 등 사업기반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3년 평균(2020~2022)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M/S)은 6.1%이다. 투자중개, 자산관리, 운용 등 주요 사업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IB부문도 그룹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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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6 16: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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