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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이호대)가 올해 1분기 매출액 306억원, 영업손실 4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9%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각각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9.28%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6.55%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1분기말 출시한 신작 매출이 매출액에 미반영됐다”며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등 개발 자회사 투자와 외부 투자사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사업 확대 성과가 올해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사업 확대는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코인즈’와 ’애니팡 블라스트’ 등을 다음달부터 순차 출시하는 것으로 본격화된다. 이들 게임은 지난 3월 출시한 블록체인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와 함께 위메이드플레이의 원토큰 멀티유즈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며 이용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위메이드플레이의 연결 대상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올해 1분기 14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플레이링스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플라이셔'와의 개발 및 마케팅 결합에 이어 올해 2분기부터 각 게임 별 교차 마케팅을 확대한다. 페이스북 인스턴트게임 ‘슬롯 메이트’ 등을 보유한 플레이링스는 “플라이셔의 기존 이용자들을 더한 하루 60만명의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게임 업데이트, 자체 마케팅, 광고 사업의 성과가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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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9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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