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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 유연호)가 유연호 공동 대표이사 지휘하에 ‘집중(Focus)’과 ‘신속(Speed)’이라는 목표에 맞춰 조직 재편을 단행했다. 회사는 최근 전사 리더 미팅 및 전 임직원 워크샵을 통해 이달부터 회사 내 모든 조직이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재편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기존 플랫폼 기술 중심의 조직을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임상 최적화 조직으로 꾸리겠다는 의미다.


유연호 유틸렉스 공동 대표이사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틸렉스]

이에 연구소, 신약개발본부,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등 전사 조직이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짜여졌다. 임상 진행 파이프라인의 정규 조직화를 통해 각 파이프라인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하고 결합해 시너지를 기대함과 동시에, 파이프라인별 성과 측정 및 보상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이번 변화의 핵심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지난 3월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글로벌 전문경영인’ 유연호 대표가 있다. 유 대표는 유틸렉스 합류 전 IBM, 삼성 SDS, 삼성 멀티캠퍼스에서도 과감한 실행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유연호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 생존 및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부 역량과 잠재력의 현실화에 속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어 이번 조직 재편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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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3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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