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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면역항암제 기업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 유연호)의 파이프라인 연구성과를 담은 초록이 글로벌 학회에서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


유틸렉스는 이달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 이어 오는 6월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도 연구초록이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택 초록은 ‘난소암에서 VSIG4 특이적 인간화 단클론항체 EU103의 치료 잠재력(Treatment potential of VSIG4-specific humanized monoclonal antibody EU103 in ovarian cancer)’으로, 지난해 SITC 2022에서 EU103의 폐암 대상 비임상 성과를 발표한 데 이어 여성 암 사망률 5위를 차지하는 난소암 치료 효과를 추가 공개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유틸렉스 로고. [이미지=유틸렉스]

EU103은 종양 주변 대식세포(TAM)를 암세포 성장 촉진형 M2에서 암세포 성장 억제형 M1으로 전환하며, 킬러T세포 억제 관문 차단을 유도하는 항 VSIG4 단클론 항체치료제(anti VSIG4 monoclonal antibody therapy)다.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자사 기술력을 시장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AACR 및 ASCO 이외에도 올해 다양한 글로벌 학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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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1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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