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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 김수호)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1273억원, 영업이익 716억원, 당기순이익 56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72.2%, 66.8%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6.00%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2.76%다.


세아베스틸지주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세아베스틸지주 측은 “자동차 시장을 제외한 건설, 산업기계 등 주요 수요산업의 업황 둔화로 매출액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며 “그러나 영업이익은 원부재료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중심의 영업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2.2%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비 수요산업 둔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원부재료 가격을 반영한 제품의 가격 인상 및 생산원가 절감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측은 “올해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등 긍정적인 특수강 사업여건 조성이 기대된다”며 “에너지 비용 및 원부재료 가격 변동을 판매 단가에 적극 반영하고 철저한 원가절감으로 이익 상승 추세를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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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3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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