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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페트병 수거 캠페인 전국 사업장 확대... ‘리젠 되돌림’ 시즌2

  • 기사등록 2023-03-08 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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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효성티앤씨(대표이사 김치형)가 조현준 효성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재활용 활동 ‘리젠 되돌림’ 캠페인 시즌2를 시작하며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전사 임직원이 힘을 모아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젠 되돌림'은 국내 사업장에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페트병을 모아오면 국내 대표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이 적용된 가방을 증정하는 캠페인으로  상하반기 각 한 번씩 총 2회 진행한다.


효성티앤씨 직원들이 페트병 수거함 앞에서 리젠 적용 가방과 재활용할 페트병을 들고 있다. [사진=효성티앤씨]

지난해 본사 사업장에서 처음 시작해 약 9000개의 페트병을 모았고 올해는 울산, 구미, 대구 등 전국 지방 사업장으로 확대해 1만5000개의 페트병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한 탄소저감 효과는 약 70그루의 소나무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비슷하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캠페인에서 리젠으로 제품을 만드는 대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는 직원들에게 나눠줄 리젠 적용 제품을MZ세대 사이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리츠마마’와 ‘할리케이’에서 받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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