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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KSS해운(대표이사 이승우)이 친환경 LPG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PG추진선 2척의 명명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KSS해운은 지난 10일 울산 현대중공업(대표이사 한영석, 이상균)에서 8만6000CBM(세제곱미터)급 LPG 추진선 2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선박은 신조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로 친환경 연료인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LPG 추진선 '가스 저스티센(GAS JUSTESEN)호' 앞에서 KSS해운 임직원들과 관련자들이 명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SS해운]

이날 명명식 행사에는 KSS해운 경영진을 비롯해 유럽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인 BGN 그룹과 현대중공업 등 여러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 저스티센 (GAS JUSTESEN)’호와 ‘가스 카이세린 (GAS KAISERIN)’호로 명명됐다.

 

명명된 두 척의 선박은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도 대응 가능한 최신형·친환경 선박이다. KSS해운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4척의 친환경 선박(LPG 추진선 3척, 메탄올 추진선 1척) 도입을 완료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문 운송 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KSS해운은 총 30여 척에 이르는 선대를 구축하고 선단의 현대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주력 운송화물인 LPG 외에 기존 사업 영역이었던 메탄올,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 화물 운송 분야로의 확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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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3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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