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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풍산홀딩스(대표이사 류진, 박우동)가 지난해 매출액 3907억원, 영업이익 832억원, 당기순이익 76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19.91%, 14.05%, 56.1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146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0%, 64.2% 감소했다. 풍산홀딩스 측은 연결자회사(풍산화동양행)의 골드바 사업 철수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풍산홀딩스의 연간 세전이익은 전년비 1098억원 감소한 9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계열사 풍산특수금속 부평토지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풍산홀딩스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풍산홀딩스]

별도기준으로 풍산홀딩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421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45.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0% 감소했다. 풍산홀딩스 측은 매출액(별도 기준)에 대해 금속분말, 장비사업과 같은 사업부문의 매출 증대의 영향이라고 전했다. 


별도 기준 연간 세전이익은 전년비 104억 증가한 202억으로 사업부문 매출 증대로 인한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다.

 

풍산홀딩스는 계열사 풍산특수금속의 매출액 4000억원, 세전이익 500억원 규모의 주력 계열사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언급했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주주 친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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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9 1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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