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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포스코케미칼과 배터리 소재 해외진출 협력

- 3년 간 1조원 금융지원

  • 기사등록 2022-07-19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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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직무대행 권우석, 이하 ‘수은’)은 국내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설비 투자 지원을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우석(왼쪽) 수출입은행 전무이사와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이 업무협약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두 기관이 체결한 기본여신약정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배터리 핵심소재의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고, 밸류체인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포스코케미칼의 국내 양극재·음극재 생산설비 투자와 해외사업 전반에 대해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 분야는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에 맞춰 적기의 투자 의사결정이 필요한 분야이므로, 이번 약정체결을 계기로 포스코케미칼은 실제 자금 수요가 발생하면 수은의 금융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수은은 포스코케미칼과 GM이 추진 중인 ’캐나다 퀘벡주 양극재 합작공장‘ 건립 등 해외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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