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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hy(대표이사 김병진)가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와 ‘신용카드 약속배송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이들은 온라인 몰 '프레딧' 연계 플랫폼 협업을 강화하고, 편리함과 정확함을 갖춘 차별화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hy는 12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금융과 유통을 융합하는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노용훈 신한카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진=hy]

올해 하반기부터 hy 프레시 매니저가 신규 및 재발급한 신한카드를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전달한다. 고객은 배송원의 정보와 배송 시간을 미리 알 수 있다. 이는 hy가 4월 본격화한 제휴 배송사업의 일환이다. 1만1000명 규모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자체 배송 시스템이 없거나, hy 유통망을 이용하고 싶은 업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신규고객 마케팅도 강화한다. 온라인몰 프레딧과 신한카드 온라인 플랫폼 ‘신한플레이’를 연동해 포인트 및 적립금 혜택을 공유하고, 프레딧 회원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의 협력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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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2 0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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