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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스마트 홈정비 서비스를  한 달 간 시범 운영한다. 운영 기간 동안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추가 보완해 올 상반기 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10일 SK렌터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정비해주는 ‘스마트 홈정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렌터카의 스마트 홈정비 서비스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및 배터리 교체 등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전문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방문 정비 서비스다.

 SK렌터카의 스마트 홈정비 서비스 안내 이미지. [이미지=SK렌터카]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지분 투자로 협력 관계를 맺은 자동차 방문 정비 플랫폼 기업 '카랑'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2015년 설립된 카랑은 ‘카수리’란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산차와 수입차를 대상으로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SK렌터카 이용객 중 정비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카랑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홈정비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정비 받길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시중 서비스보다 엔진오일 20%, 배터리 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SK렌터카 고객에게 제공되는 차량 관리 앱 ’스마트케어’를 통해 엔진오일, 배터리를 비롯해 워셔액, 에어컨 필터, 와이퍼 등 정비 품목을 선택해 원하는 날짜와 주소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고객이 서비스 신청을 완료하면 전문 정비사가 예약 날짜에 방문해 현장에서 정비 품목 교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안전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보충 및 마모도 체크, 브레이크 수분 및 패드 체크, 엔진오일 및 배터리 점검, 엔진룸 청소 등 7가지 기본 점검도 무료로 제공한다. 정비를 마치면 스마트케어 앱에서 상세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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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0 1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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